[VJ특공대]우리동네 밥도둑:사리장(영농조합 시골소리), 홍어껍질묵(목포천마홍어), 두부장(금수암), 생 노른자 장조림(고려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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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우리동네 밥도둑:사리장(영농조합 시골소리), 홍어껍질묵(목포천마홍어), 두부장(금수암), 생 노른자 장조림(고려청계)

  • 승인 2017-03-03 22: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사진=KBS 'VJ특공대' 홈페이지 캡쳐
▲ /사진=KBS 'VJ특공대' 홈페이지 캡쳐

3일 밤 10시에 방송 예정인 KBS 'VJ특공대‘ 848회에선 ’트렌드 포착-지금이 딱! 우리동네 밥도둑을 찾아라‘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특색 있는 조리법으로 마을대표 밥도둑으로 떠오르는 이색 별미를 소개한다.

먼저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주는 사리장을 소개한다. 이는 유근피, 겨우살이 등 몸에 좋은 약재와 유황오리를 24시간 동안 고아 만든 진액에 메주를 넣어 숙성시킨 음식이다. 사리장은 약초의 향긋한 향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또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대표 밥도둑이 있다. 밥도둑의 재료는 바로 홍어. 홍어 살이 아닌 100% 홍어 껍질로 만든다. 홍어 뼈로 국물을 낸 후, 홍어 껍질을 넣어 삶아주면 껍질에 다량 함유된 콜라겐 성분 덕에 쫄깃한 묵으로 변신한다.

100여 개의 장독이 줄지어 선 곳에서 밥도둑을 찾을 수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된장 속에 파묻은 두부로 만든 두부장이다. 두부장은 겨울철 스님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쌀쌀해지는 11월에 만들어 3개월 동안 숙성시켜 얻을 수 있다. 두부의 고소함과 된장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는다.

외래종과 토종닭을 교잡해 만든 새로운 종 청계가 음식의 비밀 청계가 낳는다는 파란 알은 껍데기가 두껍고 노른자가 잘 터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탄생된 것이 바로 ‘생 노른자 장조림’이다. 달걀의 생 노른자에 간장과 청주, 각종 채소를 넣어 하루 동안 숙성하면 밥도둑이 된다. 비트 물에 절인 달걀은 예쁜 색깔과 새콤한 맛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편, ‘VJ특공대’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훈희 기자

▲이곳 Tip
사리장(영농조합 시골소리)-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95
홍어껍질 묵(목포천마홍어)-전라남도 목포시 수강로 12번길 42
두부장(금수암)-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새터길 57-98
생 노른자 장조림(고려청계)-경상북도 문경읍 산양면 추산로 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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