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삼수는 없다, 정계은퇴하면 자유 찾을 것” 대통령 상상해본 적 있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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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삼수는 없다, 정계은퇴하면 자유 찾을 것” 대통령 상상해본 적 있냐에는…

  • 승인 2017-03-08 11:02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채널A '외부자들’.
▲ 채널A '외부자들’.

지난 7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yes or no’ 질문에서 모두 ‘예스’를 답하며 의외의 개그본능을 발산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외모가 1등라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에 ‘예스’를 답하며 자신의 얼굴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눈’을 꼽았다. 또 맘에 가장 안드는 부분에서는 “별로 없다”라며 외모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대통령을 상상해본적 있다’라는 질문에는 "요즘 늘 생각한다”면서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선때를 묻는 질문에는 "꿈이 없기야 했겠냐”며 “그러나 지금은 절박해졌다”라고 답했다.

또 ‘이번 대선에 떨어지면 정계은퇴를 할 것이냐’에는 “삼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정계 은퇴하면) 자유를 찾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다시태어나도 아내와 결혼을 하겠냐는 질문에도 역시나 “예스”를 답했다. 그는 "바닥민심을 돌보기가 어려워 아내가 ‘호남’등에서 민심을 듣고오는데 ‘스킨십을 좀더 적극적으로 할 수 없냐’는 등의 쓴소리를 많이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MC남희석은 문 전 대표에게 “전여옥 작가, 안형환 전의원, 정봉주 전의원, 진중권 교수 중 문캠프에 영입하고 싶은 사람 한명을 얘기해달라”고 하자 “이 프로그램의 작가, 피디만 영입하면 다섯분 통으로(데려올수 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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