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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아꼈다가 명절에나…
옛날에 바보스런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하나 있었다.
몇 해가 지나도록 소생이 없자, 시어머니의 구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참다 참다못해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이실직고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요.”
깜짝 놀란 시어머니가 자식에게 아기 만드는 방도를 상세히 알려 주었다.
마침내 부부는 황홀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날 밤 아내가 교태를 부리며 남편을 잠자리로 이끌었다.
그러자 남편이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 바보야, 그 좋은 걸 자꾸 하면 어떻게 해? 아꼈다가 명절 때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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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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