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에 '박사모' 용안이 부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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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에 '박사모' 용안이 부으셨네

  • 승인 2017-03-21 10:4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에 출석 장면을 지켜본 박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중앙지검 동원을 호소하며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 ‘박사모’ 회원들은 21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보면서 온라인 게시판에 ‘천벌을 받을 것’ ‘오늘을 기억하자’ ‘태극기 국민 모두 수속되자’ 등 댓글을 통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캡처
▲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캡처


일부 회원들은 현재 서울지검으로 집결하자는 글을 올리면서 조사 중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박사모 대표이자 탄기국 대변인 정광용 회장 역시 유튜브 생방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간까지 ‘탄핵무효’를 외쳐줄 것을 당부했다.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을 ‘용안’이라 부르며 “안색이 안좋으시다” “많이 부으셨네요” “이 수모를 언젠가 다 갚아 줍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온라인 여론전을 펼치자는 회원들의 글도 눈에 띤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9시24분경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검찰청사로 입장했다.

사진:박사모 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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