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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남기남 이야기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젊은 남녀가 있었다.
달 밝은 가을 날 저녁에 사내가 아가씨에게 물었다.
“저 혹시 남기남 이야기 알아요?”
그녀는 몰라서 사내에게 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사내는 자기랑 술을 마시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호기심에 같이 술을 마셨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도 남자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녀가 가르쳐 달라고 조르자 사내는 함께 호텔에 가면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알고 싶은 마음에 따라갔다.
호텔 방에서 사내는 딴청을 피우며 답해주지 않았다.
그녀가 자꾸 보채자 이번에는 옷을 벗으면 정말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한 때 망설이기도 했으나 궁금증이 더하여 안 벗을 도리가 없었다.
그러자 사내도 홀딱 벗었다.
남자의 알몸을 처음 보게 된 그녀는 학창시절의 성교육시간을 떠올리며 사내의 성기가 생각보다 큰 것을 보고는 놀라 탄성을 질렀다.
“어머! 그 큰 게 여자 몸속으로 다 들어가요?”
사내가 그제서야 가르쳐주었다.
“아니 그럼 남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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