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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하고 먹어요
충청도 아가씨가 경상도 총각과 결혼을 하여 해운대로 신혼여행을 갔다.
호텔에서 여장을 푼 신랑은 신부에게 “우리 아나고 먹으러 갈까?” 하고 신부에게 물었다.
신부는 아나고가 바다 뱀장어인지를 모르고 “하고 먹으러 가요” 했다.
신랑은 하도 기가 막혀 그 길로 바닷가에 나가 밤새껏 담배만 피우다 이튿날 아침 신부를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어제 저녁 신부의 ‘하고 먹자’는 이야기가 불쾌하여 신부를 쳐다보지도 않고 정신없이 밥을 입에 퍼 넣었다.
그랬더니 그것을 본 신부는 “씹도 않고 먹으면 워쩐대유?”
이 말을 들은 신랑은 더욱 화가 나서 “ 뭐 이런 여자가 있어!” 하고 바로 이혼을 해버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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