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힙합뮤직] 소울 다이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대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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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힙합뮤직] 소울 다이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을 대변하다

절망에 빠진 20대의 우울한 속마음

  • 승인 2017-07-13 22:40
  • 최고은 기자최고은 기자
▲ 힙합플레이야 제공
▲ 힙합플레이야 제공

사랑, 친구, 취업... 20대 청춘을 아프게 하는 단어들은 수두룩하다. 어떤 이는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어떤 이는 작성한 이력서만 수 백 여장이 넘을 것이다.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 결국 사람은 좌절하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결국 인생의 방향까지 잃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게 힘이 들고 괴로울 때는 기댈 곳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에게 조차 위로받지 못할 때 우리는 담배 한 개비, 술 한 잔의 씁쓸함에 조금이나마 위안 받기도 한다.

2009년 발매된 소울 다이브(Soul Dive. 넋업샨과 디테오, 지토로 구성된 3MC 그룹)의 ‘선술집’은 “고장 나 버린 인생의 나침반”이란 인트로(Intro)로 시작하며 이야기 할 주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손님이 한 둘 밖에 없는 고요한 선술집, 조용히 자작하는 손님이 갑자기 한을 토해내는 듯한 가사는 젊은 세대에게 크나큰 위로가 될 것이다.

더 콰이엇(The Quiett)과 큐빅(Cubic)이 프로듀싱한 ‘선술집’은 비교적 간단한 라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삶의 무거움을 표현하는 처연한 기타 소리가 돋보인다.








소울 다이브(Soul Dive)의 ‘선술집’을 감상해볼까요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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