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박근혜, 해먹은 것과 처먹은 것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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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박근혜, 해먹은 것과 처먹은 것만 관심 집중”

  • 승인 2017-07-25 13:0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이 박근혜 정권시절 청와대가 대통령 기록관으로 남긴 기록물 절반이 ‘껍데기’였다는 보도에 일침을 날렸다.
전씨가 지적한 JTBC보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로 넘긴 기록물에 가장 많은 내역이 직원식당 사용 내역으로 88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며 ID카드로 결재한 기록을 대통령기록물이라고 넘긴 것이다.

전씨는 관련 보도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 걸고 “박근혜-황교안이 대통령기록관에 넘긴 문서 중 가장 많은 게 '식당 사용 내역'이랍니다. '해먹는 것'과 '처먹는 것'에만 관심을 집중한 정권답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JTBC는 “청와대의 각종 회의 기록 등 주요 내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 문서 기록은 12만 6000여 건으로 전체 이관 자료의 1%에 해당하고 경내에서 다량이 문건의 발견된 것으로 보아 종이 문건 자체를 많이 생산하지 않았거나, 생산한 뒤 파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 전우용 트위터 화면 캡처
▲ 전우용 트위터 화면 캡처



사진 : 전우용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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