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 사회 속 모바일 문상 서비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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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 사회 속 모바일 문상 서비스 각광

  • 승인 2017-08-03 15:19
  • 신문게재 2017-08-04 2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피플맥, 부고 알림부터 온라인으로 조의금 전달까지 가능

기존 상조문화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문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가급적 참석해야 하고,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도 인편으로 조의금을 전달해야 하는 현 상조문화를 사회생활 중 가장 부담스러운 일로 꼽고 있다.

(주)피플맥의 조사 결과, 아직까지 사이버조문에 대한 인식률은 전체응답자의 8.5% 정도로 매우 저조하다. 그러나 응답자의 47% 이상은 거리가 멀고 바빠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이버조문의 정착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조의금의 액수도 적어지고, 화환도 거의 보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것보다 조의금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감지한 (주)피플맥(대표 이윤범)은 상조문화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문상 서비스를 개발했다.

피플맥은 부고 알림, 모바일 문상 서비스는 물론 조문객 및 조의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의 휴대폰 주소록을 동기화해 연락처 일치 여부를 확인해 푸시 알람으로 부고를 알려준다. 피플맥을 설치하지 않은 지인들은 직접 주소 목록에서 선택해 피플맥 URL이 포함된 SMS 문자 서비스를 보낼 수 있다.

부고 알림을 받은 조문객 중 직접 참석이 어려울 경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문메시지와 함께 조의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문메시지는 장례식장 빈소 앞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피플맥은 이처럼 거리와 시간의 제한없이 조의를 표할 수 있고, 지인이나 친척에게 편리하게 부고를 알릴 수 있는 부분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윤범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편리한 상조문화를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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