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영화 '신과함께', 베일 벗은 7개의 지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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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영화 '신과함께', 베일 벗은 7개의 지옥도

  • 승인 2017-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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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감독 김용화)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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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신과함께' 예고편 캡처)
26일 공개된 '신과함께' 예고편은 아비규환이 된 화재현장에서 주변 상황에 전혀 개의치 않고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저승차사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으로 화재현장에서 숨을 거둔 소방대원 김자홍(차태현 분)을 데리러 왔다.

두 사람의 손에 이끌려 이승을 떠난 김자홍은 또 다른 차사 강림(하정우 분)을 만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여정을 시작한다. 평생 가족과 남을 위해 헌신하며 착하게 살아온 김자홍은 정의로운 망자라는 칭송을 받지만 그가 삼차사와 함께 가야 하는 길은 순탄치 않다. 나무가 사람을 옭아매고, 뜨거운 불이 발끝까지 밀려오며, 끝도 없이 차가운 눈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그 길의 마지막에서 그들은 염라와 마주치게 된다.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7개의 지옥은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도 피해갈 수 없는 또 다른 삶의 연장선이었다.

'신과함께'는 준비 기간 5년, 촬영기간 10개월을 합쳐 장장 6년의 시간을 공들여 제작된 영화다. 저승 삼차사와 김자홍이 풀어나갈 지옥으로의 여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과 그의 재판을 돕는 삼차사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삼차사에 의지해 걸어가는 김자홍과 익숙한 듯 당당하게 걷고 있는 삼차사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네 사람이 함께 걸어가야 하는 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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