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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네어 레코즈 홉페이지 캡쳐 |
2010년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 있었다. 지금은 씬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한 빈지노(Beenzino)는 시미 트와이스(Shimmy Twice)와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1집을 발매한다.
재지팩트(Jazzyfact)의 'Lifes Like'는 프로듀서인 시미 트와이스(Shimmy Twice)가 자신의 장기이자 작법의 시작인 샘플링을 활용하여 완성도 있는 곡을 만들어냈으며, 래퍼인 빈지노(Beenzino)는 특유의 랩 스타일 안에 재기발랄함을 더했다.
특히 인트로의 색소폰 소리가 압도적인 'Smoking Dreams'은 고요한 새벽녘에 듣기 좋은 노래인데 지금의 빈지노(Beenzino)가 쓰는 가사와는 달리 자신의 고민과 꿈 등 날것의 생각을 그대로 나타내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삶 그 자체를 나타냈다.
다음은 'Smoking Dreams'의 일부 가사이다.
이쯤에서 질문을 해, 내 꿈에 관해
왜 난 이럴까?
아마도 저번에 어머니가 했던 걱정들이 틀린 게 없나보네.
그래 난 걔들이 부러워 오늘 내 노트는 더러워져.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
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머리 안에 가득 짐을 짊어지네.
내 꿈, 내 걱정, 내 겁과 담배
불을 지피네.
https://www.youtube.com/watch?v=vJL0KjrK5BA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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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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