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힙합뮤직] 20대 빈지노의 고민이 담긴 'Smoking Dreams'

  • 문화
  • 대중음악

[오늘의 힙합뮤직] 20대 빈지노의 고민이 담긴 'Smoking Dreams'

  • 승인 2017-10-04 10:10
  • 최고은 기자최고은 기자
빈지노(일리네어 레코즈 홈페이지 캡쳐)
일리네어 레코즈 홉페이지 캡쳐

 

 

2010년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 있었다. 지금은 씬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한 빈지노(Beenzino)는 시미 트와이스(Shimmy Twice)와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1집을 발매한다.


재지팩트(Jazzyfact)의 'Lifes Like'는 프로듀서인 시미 트와이스(Shimmy Twice)가 자신의 장기이자 작법의 시작인 샘플링을 활용하여 완성도 있는 곡을 만들어냈으며, 래퍼인 빈지노(Beenzino)는 특유의 랩 스타일 안에 재기발랄함을 더했다.

특히 인트로의 색소폰 소리가 압도적인 'Smoking Dreams'은 고요한 새벽녘에 듣기 좋은 노래인데 지금의 빈지노(Beenzino)가 쓰는 가사와는 달리 자신의 고민과 꿈 등 날것의 생각을 그대로 나타내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삶 그 자체를 나타냈다.

다음은 'Smoking Dreams'의 일부 가사이다.

이쯤에서 질문을 해, 내 꿈에 관해
왜 난 이럴까?

아마도 저번에 어머니가 했던 걱정들이 틀린 게 없나보네.  

 

그래 난 걔들이 부러워 오늘 내 노트는 더러워져.

오늘따라 담배 연기는 묵직해 금방이라도 땅이 꺼질듯해.
i puff onetime and i puff twice
on and on and on and you know why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머리 안에 가득 짐을 짊어지네. 

내 꿈, 내 걱정, 내 겁과 담배
불을 지피네.

https://www.youtube.com/watch?v=vJL0KjrK5BA
 

최고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5.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2.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3.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4.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5. 충남대병원 윤정아 교수, 2026 정기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