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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미옥' 포스터 |
배우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미옥’이 개봉을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김혜수가 과거 방송에서 노출과 관련해 발언한 것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과거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 영화제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몸 컨디션에 맞게 옷을 입는다”며 “몇 벌 보는 게 아니라 볼 수 있는 만큼 본다. 내 몸에 맞는 의상을 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또 “예전에는 노출이라는 게 과하게 이슈가 됐다. ‘노출증 환자냐’ 같은 과격한 말을 듣기도 했다”면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노출증 환자는 정신병 아닌가. 그건 바바리맨 환자를 말하는 것 아니냐. 옷이라는 것도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와 다르거나 잘 안 맞아도 있는 그대로 봐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하는 영화 ‘미옥’은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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