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걸그룹 해시태그, 캐스팅부터 안무까지 참여"

  • 핫클릭
  • 방송/연예

간미연 "걸그룹 해시태그, 캐스팅부터 안무까지 참여"

  • 승인 2017-10-10 14:14
20171010125201711783
(사진=럭 팩토리 제공)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가 간미연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 데뷔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해시태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해시태그는 다정(95년생), 현지(92년생), 소진(99년생), 수빈(98년생), 애지(99년생), 승민(96년생), 수아(95년생)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은 SNS에서 통용되는 해시태그에서 따온 것으로 '현실 소녀'들의 감성이 담긴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해시태그는 90년대 활동한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겸 가수 간미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팀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간미연은 쇼케이스 진행을 맡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후배 걸그룹의 데뷔 순간을 지켜봤다.

그는 "캐스팅부터 노래, 안무까지 제가 참여하지 않은 곳이 없다"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해시태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처음에는 대표님과의 친분으로 (프로듀싱을) 시작했는데 점점 잘 데뷔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열정적이고 당당하고 순수한 모습이 예쁜 팀이다. 충분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해시태그 멤버들은 "데뷔라는 목표를 이뤄낸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기쁘다"고 입을 모으며 "간미연 선배님이 진심을 가지고 저희의 데뷔를 도와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해시태그는 오는 11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중독성 강한 후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ㅇㅇ(Hue)'를 비롯해 힙합을 기반으로 퓨처 베이스 성향이 가미된 하이브리드 곡 '그런거', 미디엄 템포의 R&B곡 'Hz', 순수하면서도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비가 내리면' 등 5곡이 수록됐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4.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