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최고시청률 5.8%… 수목극 새 강자로

  • 핫클릭
  • 방송/연예

'부암동 복수자들', 최고시청률 5.8%… 수목극 새 강자로

  • 승인 2017-10-13 10:35
20171013102405706532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사진='부암동 복수자들' 2회 캡처)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연출 권석장, 극본 김이지·황다은)이 최고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경쟁작들을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 2회는 평균시청률 4.6%(첫 방송보다 1.7%p 상승), 최고시청률 5.8%(모두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tvN이 타깃으로 삼는 2049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3.1%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tvN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한 계획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이 '복자클럽'의 첫 번째 복수 대상자 주길연(정영주 분)을 통쾌하게 골탕 먹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우연한 기회에 '복자클럽'의 존재를 알게 된 이수겸(이준영 분)이 정혜에게 "저랑 거래하지 않으실래요?"라며 "여기엔 복수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정혜, 재래시장 생선장수 도희, 대학교수 부인 미숙 등 살면서 전혀 무딪칠 일 없는 이들이 '복자클럽'을 결성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포털 다음에 연재된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11일 첫 방송됐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세종교육청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활짝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