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남배우, 징역형 선고받아...네티즌들 "실명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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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배우, 징역형 선고받아...네티즌들 "실명 밝혀달라"

  • 승인 2017-10-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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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남배우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성추행 남배우'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남자 배우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과 달리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이유는 피해 여배우의 증언에 신빙성이 있는 점, A씨가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영화에서 중도 하차한 점 등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가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성추행 남배우'의 실명을 밝혀달라는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네티즌 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으니 추측이 이어지면서 무고한 사람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국민들의 알 권리는 충족시켜달라.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기에 이니셜 거론조차 안되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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