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WA골프 세종에 2호점 런칭, '골프 A라이프'

  • 경제/과학
  • 기업/CEO

AHWA골프 세종에 2호점 런칭, '골프 A라이프'

국토 중심 세종에서 전국 브랜드 다지기 위한 전략적 진출
롱아이언 고민 해결, 원랭스 '고블몬스터Ⅱ' 출시 '주목'
제작사가 즉석 피팅을 해주는 맟춤형 서비스,

  • 승인 2017-10-22 09:5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아화3
AHWA골프가 세종시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골프 A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야심찬 2호점 진출을 선언했다.
대전 토종 브랜드이자 전국 유일의 국산 골프 클럽을 생산하는 'AHWA골프(대표 고대흥·강경애)'가 세종시(세종시 나성북 1로 제이빌딩 1층)에 2호점인 '골프 A라이프'를 오픈했다.'A'는 알파벳 순서의 첫번째, 'ACE'의 머리글자를 딴 '최고'라는 뜻이 담긴 것이다.

국토의 중심이자 지역 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 290㎡(88평) 규모의 2호점을 낸 이유는 AHWA골프의 인지도를 전국 단위로 넓히기 위해서다.

역동적인 도시로 급발전하는 세종에서 새로운 골프 인구를 창출하기 위한 고대흥·강경애 대표의 선택였다.

골프용품 전문점이 빈약한 세종에서 골프클럽에서 장비, 그리고 노인층에 인기 높은 파크골프 용품에 이르기까지 복합 쇼핑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화세종2
DAHWA골프는 즉석에서 골퍼의 스윙에 적합한 피팅을 해주는 맟춤형 '취향 저격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제작자가 직접 '고객'들에게 피팅과 애프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AHWA골프는 즉석에서 골퍼의 스윙에 적합한 피팅을 해주는 맟춤형 '취향 저격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다른 유통점에서는 서비스 해주기 쉽지 않은 서비스다.

특히, 3번 아이언부터 7번까지 샤프트 길이가 같은 '원랭스(One Length) 골프채'는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고블몬스터Ⅱ'로 불리는 원랭스는 라이각과 샤프트 길이를 적절하게 '설계'하는 노하우가 있어야만 제작이 가능하다. AHWA골프만의 '전매 특허'다.

노인층이 즐겨 하는 파크골프 클럽도 제작, 판매하는 등 모든 용품을 국산화하며 골프용품 시장에서 외국산 클럽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강경애
AHWA 강경애 대표(사진 왼쪽)와 국내 30대 기업의 유일한 여성 전문 경영인 신미남 두산 사장이 지난 10월 1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여성, 감성 기술 벤처 융합'콘서트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대흥·강경애 대표는 "대전 브랜드라는 의미는 대전에서 출발한 전국 최고의 골프용품 제조 회사라는 뜻"이라며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대전 서구 내동 AHWA골프 본사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애 편지
신미남 두산 사장이 강경애 대표에게 손글씨로 써 준 격려글.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2. 백석문화대,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보건의료 인재 육성 가속
  3. 단국대 C-RISE사업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4. 상명대,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웹툰학과 개설 교류협력 협약
  5. 한기대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1. 조원휘 대전시의장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신속 추진해야”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4. 한국시리즈 5차전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도 던질 수도…모든 걸 준비할 것"
  5. 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인세라솔루션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