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팀 프로젝트 '오픈슈즈', 감성 넘치는 앨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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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팀 프로젝트 '오픈슈즈', 감성 넘치는 앨범 공개

세 명의 뮤지션과 세 명의 가수가 만드는 하모니, 10월 31일 발매

  • 승인 2017-10-31 13:5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쓸쓸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자,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앨범들이 잇따라 발매되고 있다.

 

세 명의 뮤지션과 세 명의 가수가 함께 한 뮤지션 팀 프로젝트 ‘오픈슈즈’ 역시 오늘(31일) 정오, 앨범 ‘누가 먼저 사랑했을까’를 공개했다.

 

안건식, 조용정, 김덕원이 기획하고, 가수 임정은, 최서린, 신해원이 녹음에 참여한 이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감성적이면서도 친근한 접근이 담겨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추억, 에피소드를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풀어내고 있다.

 

앨범의 테마는 ‘세 켤레의 슈즈’이다. 세 명의 음악가가 각각의 슈즈를 만들고 세 명의 가수가 그 슈즈를 신어 표현함으로써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것. 어두운 무대 위 조명이 비추고 세 켤레의 슈즈가 느린 템포로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각각의 슈즈는 서로 다른 스토리를 말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어진다. ‘오픈슈즈’의 춤이 멈추면 누구나 자기만의 스토리로 다시 춤을 출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사랑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뮤지션과 가수들이 담아내는 서로 다른 스토리와 시각, 접근, 감성들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이번 앨범의 감상 포인트다.

 

한편, 팀명인 ‘오픈슈즈’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 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대중들에게 거리감 없이 다가가고, 자연스럽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앨범을 발매한 ‘밥스랜드’ 측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관점이 결국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것처럼 서로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이 결국은 조화를 이루고,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앨범이 말하는 바”라면서 “올 가을, 겨울 오픈슈즈와 함께 다양한 감성을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창희 기자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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