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데뷔 한달] 팬들과 함께 787년 꽃길만 걸어…

  • 문화
  • 대중음악

[JBJ 데뷔 한달] 팬들과 함께 787년 꽃길만 걸어…

꿈이 현실이 되는 주문… 이제부터 시작이야

  • 승인 2017-11-18 13:39
  • 수정 2017-11-18 14:4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Jbj앨범
JBJ 'Fantasy' 앨범 자켓.
기적의 아이돌 JBJ(Just Be Joyful)가 팬들과 함께 데뷔 꽃길을 걸은 지 11월 18일로 딱 한달이 되었다.

JBJ는 올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아쉽게 워너원에 속하지 못했던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6명으로 당초 팬들의 상상 속에 있던 가상 조합이 현실화된 그룹이다. 프로젝트 그룹의 특징상 7개월이라는 활동 기간이 정해져 있다.

데뷔 한달, JBJ의 크고 작은 행적들을 정리해 봤다.

잘봐줘
Mnet '잘봐줘 JBJ' 포스터.
"모두 각자의 꿈을 꿨지… 너희들이 우리 이름을 불러주기 전까진" 10월 18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JBJ는 이날 첫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를 발표하고 팬 5000명을 만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인으론 이례적으로 티켓 예매시작 3분 만에 매진됐으며 일본 팬미팅 좌석 1만석 역시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10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음악방송 신고식을 한 JBJ는 같은 날 엠넷 '잘봐줘 JBJ'로 첫 리얼리티 방송의 문을 열었다. '잘봐줘 JBJ'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앨범 준비부터 데뷔까지,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누적 조회수 520만의 성공적인 대기록과 함께 기분좋은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데뷔 7일만에 SBS MTV '더쇼' 1위 후보가 되고 엠카운트다운 11월 첫째주, 둘째주 차트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최근 화보촬영 인터뷰 중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것은) "전혀 예상 못해 다들 너무 좋아했다. 소감을 미뤄 짜 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멤버들끼리 얘기도 나눴었다"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광고 러브콜도 잇따라, 감탄떡볶이(구 아딸) 모델에 이어 12월 신규 런칭하는 화장품 브랜드 '멜로멜리'의 새얼굴로 발탁됐다. 최근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화보촬영을 통해 롱패딩 남친룩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위에 올랐다. 1위 워너원, 2위 방탄소년단, 3위 엑소, 4위 비투비와 함께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1월 15일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은 것이다. 공식적으로 첫 레드카펫 행사인데다가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전 세계 한류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AAA'에서의 수상이라 멤버들과 팬들 모두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JBJ 멤버 타카다 켄타는 쇼케이스 당시 활동 목표로 '시상식 수상'을 꼽았었다. 켄타는 "우리가 7개월을 활동하기 때문에 시상식이 한 번 밖에 없다"며 "그래서 올해 작은 것이라도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사례가 되고 있다.

팬들에 의해 결성된 그룹이자 센터가 없는 첫 아이돌 그룹 JBJ. '시한부 그룹'이라는 족쇄가 주는 부담감에 팬들은 작고 소소한 것에도 울고 웃는 한달을 보냈다. JBJ가 팬들의 화력과 응원에 따라 활동 연장 여부가 갈리는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이다. 팬들의 염원대로 787년 함께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을 지 JBJ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편 JBJ는 데뷔 한달을 맞은 18일 오후 2시 첫번째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 발매기념 팝업스토어 팬 사인회를 가졌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5.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2.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3.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4.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5. 충남대병원 윤정아 교수, 2026 정기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