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스토리·캐릭터 담은 '메인 예고편'...'최초 공개'

  • 핫클릭
  • 방송/연예

'1987', 스토리·캐릭터 담은 '메인 예고편'...'최초 공개'

  • 승인 2017-12-08 09:4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12315
영화 ‘1987’이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평범한 일상 속, 교정을 거닐고 있던 87학번 신입생  연희(김태리 분)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거리에서 만난 시위대에 휘말리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어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긴박한 모습이 릴레이하듯 이어지면서 그해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한 대학생의 죽음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대공수사처 박처장(김윤석 분)과 서울지검 최검사(하정우 분). 특히 최검사는 아버지가 시신을 보지도 않고 화장에 동의했다는 상식 밖의 사실에 분노하며 “정황상 고문치사가 확실해요”라는 확신에 찬 말로 진상 규명의 첫 단추를 끼운다. 

이를 시작으로 숨죽였던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용기있는 선택을 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을 담은 비밀 서신을 전달하는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분), 87학번 신입생 연희, 사건 축소기도에 동원되는 대공형사 조반장(박희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끝까지 매달리는 사회부 윤기자(이희준)까지, 그들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1987년의 시간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처럼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전반을 소개한 ‘1987’의 메인 예고편은 공개와 함께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품은 서로 부딪히고 맞물리며 격동의 시간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모습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1987’은 27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적임자"… 찐 마을 사람 '김순주'가 뛴다
  2. 세종시교육감 후보 4자 구도 판세, 여전히 혼조세
  3.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4. '교류의 문' 연 대전여성기업인협회 "서로 돕는 협회 만들어가자"
  5.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1.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2.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3.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텃밭교육 모종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5.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6월 6일 '야외상영회' 운영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