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이경규, 남다른 반려견 사랑...공황장애까지 극복 시켜준 일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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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이경규, 남다른 반려견 사랑...공황장애까지 극복 시켜준 일화 재조명

  • 승인 2017-12-08 22:34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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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발칙한 동거'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남다른 반려견 사랑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2016’에는 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진 연예계 대표 애견-애묘 스타들의 명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펫’셔니스타 2위에는 버럭의 본좌 이경규가 이름을 올렸다. 언제나 방송에서 호통을 치고 버럭 하는 까칠한 모습을 보여온 이경규도 반려동물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예견인이었다. 이경규는 이미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경규는 잉글리시 불독 두치, 프렌치 불독 꾸마 등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동물을 좋아해 지금가지 키운 강아지만 해도 총 40여 마리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 시절 키우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개집에 들어가 잠을 청했을 정도로 이경규의 동물 사랑은 남달랐다. 

첫째 딸 예림이가 태어났을 때는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 본격적으로 강아지와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유기견 돌보기 특집을 통해 인연이 맺어진 유기견 남순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이며 현재는 어마어마한 수의 반려동물을 키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경규는 강아지에 할퀴어 상처가 나도 단 한 번도 버럭한 경우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평소 예능캐릭터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며 강아지들에게 무한애정을 쏟는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쏟아온 사랑 덕분인지 이경규는 반려견의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경규는 생방송 시작 직전에 공황이 찾아왔지만 두치가 먼저 무대로 나가는 걸 보고 정신을 바짝 차린 적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경규는 두치 덕분에 자신도 방송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며 반려견에 대한 두터운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8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그려진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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