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네스트, 대표 검찰에 체포 소식에 "거만하더라"...'분노'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의 대표가 검찰에 긴급 체포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5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와 실장급 임원 등은 4일 횡령과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국내에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에 휩쌓였다.

누리꾼들은 elf1****"입금가지고 장난질 치는 코인네스트", aaxf****"칼만 안 든 강도", mand****"코인네스트는 입금재개 되었을때공지사항이 굉장히 교만하더라", "콩밥 먹어봐야 함" 등 분노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현재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상통화 투자 명목으로 일반인들을 속여 자금을 모은 뒤 투자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