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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의회 상임의장과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박원순 시장을 대신해 참석했고, 손혜원 의원, 정청래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MBC 공채 성우 박일 씨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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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불어민주당 원팀 마포지역 출마자인 김진철 시의원, 김기덕 전 시의원,강희향, 김영미, 신종갑 구의원, 한일용 의장을 비롯해 최은하(구의원 출마자), 채우진 (구의원 출마자), 정진술(시의원 출마자)등도 참여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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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걸 의장, 손혜원 의원, 정청래 의원 |
이어 "유동균 후보는 저희 아버지께서 30년 전 만든 평민당에 평당원으로 시작해 한 단계씩 구의원으로 시작해 시의원을 했고, 그리고 구청장 후보에 도전 하는데 이렇게 풀뿌리 정치부터 시작한 정치인이 많아지고 이런 분들이 성공해야 우리 지방자치제가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혜원 의원은 "유동균 후보의 슬로건인 '더 큰 마포'는 짧은 시간에 인구와 규모가 커진 동네이기 때문"이라고 했고 "'더 큰 마포구청장'은 마포를 발전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이자 마포구청장이 있어서"라며 "노승환 전 마포구청장 처럼 큰 구청장 됐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정청래 의원은 "유동균 후보는 10년 전 저를 만나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 2008년 제가 조선일보 문화일보의 악의적인 보도로 억울하게 낙설 될 때 당시 옆에서 눈물 흘렸던 사람도 유동균이었고, 제가 중국 1년 유학 갔을 때 변호사와 함께 조선일보 문화일보 법정 소송투쟁에 그것을 도맡아 했던 사람도 유동균"이라고 했다.
또 "2년 전 제가 억울하게 컷오프 됐을 때 저 큰 덩치로 눈물 흘린 사람도 유동균"이라며 "유동균 후보는 본인의 삶을 개선했듯이 우리 마포구민의 삶과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줄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자신있게 유동균이 정청래고 정청래가 유동균"임을 밝히며 유동균 후보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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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로 낙관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원, 대의원과 지지자들의 인정을 받는 정통성 있는 후보가 아니면 어렵다"며 "김홍걸 위원장도 말씀 하셨다시피 김대중 도서관이 있고 노무현 재단이 있는 민주주의 고장 마포에서는 민주당의 정통성이 있는 후보, 40년 마포전문가 유동균이 출마하는 것이 옳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유동균 후보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성원 잊지 않고 더 큰 일꾼이 되어 마포 지역 발전에 보답하겠다"며 "민주당 밖에 모르는 저를 여기 계신 선배님들 마포구민이 반드시 선택하셔서 마포의 희망찬 꽃을 피웁시다"라고 당부했다.
서울=최영주 기자 ddoru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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