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농협축산경제와 '환경개선 MOU' 체결

  • 전국
  • 경기

한강청&농협축산경제와 '환경개선 MOU' 체결

  • 승인 2018-06-21 23:1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유역청
농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MOU' 체결
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21일 양평군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하절기 녹조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분뇨 농가들이 노상 야적 등으로 장마철 하천 유입에 따른 녹조 현상 원인을 막기위해 MOU 체결이 불가피했다.

특히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 축 분을 방수포를 덮고, 축산분뇨 현장을 드론을 띄워 감시활동 등을 보여줬다.

이와관련 한강유역환경청은 올해부터 수질오염 감시와 녹조 발생 예찰 활동을 드론을 띄워 감시체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강 환경 지킴이와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이 진행되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한강환경지킴이는 해마다 한강수계의 최일선에서 환경보호 파수꾼 활동을 실시해 식수원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 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축산업은 결국 토양 수질 등 환경과 직결되는 산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5.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1.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2.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3.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4.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6월1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