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일본 ‘도요노 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의 보양음식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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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일본 ‘도요노 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의 보양음식 장어

  • 승인 2018-07-16 15:28
  • 신문게재 2018-07-17 13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한국에서 무더운 여름인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이 일본에서는 우나기(장어)를 먹는다.

일본은 7월 하순에 ‘도요노우시노히(土用の丑の日)’라는 절기가 있는데 에도시대부터 장어를 먹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매년 날짜가 다르고 여름에 두 번이 될 수 있고 한 번이 되는 등 그때그때 다르지만 올해는 7월 20일과 8월 1일 두 번이다.

일본에서 우시노히(丑の日)는 12가지 중 ‘우시(소);丑’에 해당하는 날로 과거에는 발음상 ‘우’가 들어가는 음식을 먹으면 여름을 타지 않는다는 풍습이 있다.

그래서 우동이나 우매보시(매실절임) 등을 즐겨 먹고 우나기(장어)도 있지만 우나기의 제철은 겨울인 탓에 여름에는 별로 먹지 않았다.

에도시대에 영업이 되지 않아 곤경에 처해있던 한 장어가게 주인이 학자이자 발명가인 히라가겐나이라는 사람에게 상담을 했는데 ‘土用の丑の日(도요노우시노히)엔 장어를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안먹음!’ 이라는 카피를 만들어 홍보해 무더운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기 시작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기무라마키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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