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8월 30일 개막

  • 전국
  • 경기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8월 30일 개막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 주제
- 국내·외 평생교육 석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종합토론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

  • 승인 2018-07-25 07:27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5.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포스터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개최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세계평생학습포럼은 세계 평생교육 동향 탐색, 우수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 전파, 경기도형 평생학습 실천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유일의 평생교육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경기천년을 맞아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평생교육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지역문제 및 고령화 사회문제 해결 방식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 1일차에는 국내·외 평생교육 석학 및 전문가들이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서울대학교 한숭희 교수와 웨스턴케이프 대학교 셜리 워터스(Shirley Walters)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성, 지역문제 해결책으로서의 평생교육,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 등 주제를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전 세계 사례를 공유하고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발전적 정책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2일차에는 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포럼 주제와 관련된 국내 유수의 평생교육 기관 탐방이 이어진다.

3일차에는 해외 참석자들의 기관 방문 결과 교류 및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유명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20여국에서 약 70여명 참석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은 자치단체 주관의 국내 유일 평생교육 관련 국제행사"라면서 "이번 포럼으로 평생교육의 국제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수의 교육도시와 상생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33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4.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