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남기업(주)·세종 (주)라인산업, 시공능력 1위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경남기업(주)·세종 (주)라인산업, 시공능력 1위

  • 승인 2018-07-29 08:45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2018년 시공능력평가결과 경남기업(주)과 (주)라인산업이 충남, 세종지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9일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지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충남에선 경남기업(주)이 시공능력평가액 4062억 원으로 1위(전국 68위), 세종에선 (주)라인산업이 시공능력평가액 5618억 원으로 1위(전국 60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경남기업에 이어 (주)동일토건이 1432억 원으로 2위(전국 169위)를 차지했다.



3위 범양건영(주)는 13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했다. 4위 한성건설(주)은 1261억 원으로 9계단 상승했다. 5위는 활림건설(주) 119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1184억 원의 우석건설(주)은 도내 6위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7~10위는 선원건설(주) 1181억원, 삼호개발(주) 1077억 원, (주)도원이엔씨 1014억 원, 한성개발(주) 9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라인산업에 이어 (주)금성백조건설이 438억 원으로 2위(전국 513위)에 올랐다.

3위 (주)신우건설은 36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4위 (주)이도는 285억 원, 5위 (주)코리아에이아이종합건설은 278억 원을 기록했다.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중 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38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231조 6000억 원)에 비해 소폭(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임병안·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년 판 '행정수도특별법', 21년 만에 국회 문턱 넘을까
  2. 한화이글스 제2 연고지 충북-청주 한화와 결별하고 새 야구단 유치한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천안법원, 개발허가 보완처분에 공무원 폭행한 50대 남성 징역형
  4. 해수부 노조의 간곡한 호소, "대화의 장 마련해달라"
  5.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1. 정관장 ‘아이키커 하이’ 29일 출시
  2. 장애 기능인의 꿈과 희망의 축제!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
  3. 브레인아이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 33호
  4.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해외마케팅 AI 콘텐츠 교육' 성료
  5. 대전 서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가족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은행권이 다음 달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앞두고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자체 관리에 나섰다. 다만,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대출 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다.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를 목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중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도 현재 대출모집인을 통한 7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점수를 한도 소진으로 중단한 상태다. SC제..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66년생) 헌법재판소장 겸 헌법재판관 후보, 오영준(69년생) 헌법재판관 후보, 임광현(69년생)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출신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명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전에서 태어나 보문고(29회)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상환 후보는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0기) 합격 후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연구부장,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제1 민사 수석부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 지냈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 도심 속 접시꽃 ‘눈길’ 도심 속 접시꽃 ‘눈길’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