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파트너스, 숭실대ㆍ한국외대에서 취업멘토 초청 직무 특강 진행

  • 사회/교육

더와이파트너스, 숭실대ㆍ한국외대에서 취업멘토 초청 직무 특강 진행

취업선배가 알려주는 진짜배기 직무 정보

  • 승인 2018-08-01 10:04
  • 수정 2018-08-01 13:1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취업 준비를 할 때 가장 막연한 부분은 무엇일까? 

토익•한국사•인턴십 등 다양한 스펙을 쌓아온 학생들도, 막상 지원한 직무가 ‘뭐 하는 곳인지’ 물어보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급기야 ‘해외 영업 사원의 하루’, ‘마케팅 직무는 무엇을 하나요?’와 같은 단어를 포탈 사이트에 검색한다. 단어를 바꿔가며 검색해도, 속 시원히 긁어주는 곳은 많지 않다. 당연한 결과다. 학생들은 인턴십을 하더라도 해당 직무를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고, 막상 취업을 하고 나면 취준생 시절은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 업무를 하고 배워나가느라 정보를 남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연간 수천여명의 학생들을 취업 컨설팅하는 더와이파트너스(주)(대표이사 배헌)는, 학생들의 이런 고민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취준생들의 이와 같은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실제 각 분야로 취업한 선배들을 숭실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로 불러 생생한 직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 특강은 ㈜기업가정신이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ICT기반 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중 하나이다. 
JD

연일 무더위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주말을 반납하고 온 선배들의 얼굴에는 의지가 가득 찼다. 이날 숭실대 특강은 무역, 전자, 가구, 업체 등에 종사하고 있는 1~3년차 선배들이 참여하였고, 외대 특강은 유통, 물류,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특히 더와이파트너스가 교육한 ‘ICT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 1•2기,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 과정' 1기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바른취업스쿨 출신으로, ‘바른 취업’에 성공한 직속 선배들이며, 후배들의 취업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기 위해 기꺼이 재능 기부에 참여하였다.     

이날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던 에스푸드 윤다혜 멘토는 “면접 자리에서 회사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던 것들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다”며, “더와이파트너스의 배헌 교수님과 이기환 교수님이 아니셨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회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당일 참석한 유일한 여자 강사로서 여성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S전자 서현섭 멘토는 “영업 관리를 보통 점주와 본사를 잇는 ‘가교’로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순 가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어떤 ‘시그널’을 전달할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 사람당 관리하는 매장이 많기 때문에 디테일에 신경 쓰는 사람이 잘 어울릴 것”이라고 전했다. 

공무원을 포기하고 회사에 입사했던 독특한 이력의 한샘 조건영 멘토는 “따로 스펙을 쌓지 않아도, 현재 회사에서 원하는 트렌드를 잘 읽었기 때문에 쉽게 취업을 했다”며 “직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될 때 매끄러운 자소서가 나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TK케미칼 최윤호 멘토 또한 “서류 100개 떨어지고 나서 깡이 생겼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며 남들과 다른 특기 하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했던 특강에서도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외대 특강의 포문을 열었던 한국미니스톱 김민규 멘토는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미니스톱을 포함한 편의점 업은 점장생활이 필수라는 점”이라며, “점장 생활을 견딜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체력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사고의 유연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편의점 관련 직무에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C물류회사에 재직 중인 정현우 멘토 또한, “학벌과 나이, 수치적인 스펙보다는 물류에 대한 관심, 그리고 자신이 회사에 오고자 준비한 과정들을 자소서에 담아내야 한다”며, “취준생 때 기대했던 것보다 실무는 많이 다를 수 있기에 무엇보다 물류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고 연수생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Qoo10 셀러 관리자 정성용 멘토는 “셀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셀러 마다 다른 발송/배송의 패턴을 인지하고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특히 물류와 무역 지식을 함양하여 국제 배송을 진행할 때, 각 국가별 프로세스와 운임 등을 파악하고 스스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UPS 김상민 멘토는, “입사하면 엑셀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이 실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미리 미리 관련 분야 능력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며, “항상 물량 재고를 따져봐야 하고, 단가와 비용, 종류 등도 모두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이 있다면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역설했다. 

한미약품 종병사업부 MR인 이근종 멘토는 “제약 시장이 자동차나 반도체 시장보다 크다”며 “거절당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객의 문을 두드리는 성실함이 영업사원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의가 모두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연수생들의 질문 공세가 끊임없이 이어져 멘토들이 늦은 시간까지 강의장을 떠나지 못하고 머물렀다는 후문이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이혜빈(한양대 프랑스언어문화학) 연수생은 “모호하게만 알고 있던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현직자 선배님들을 통해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선배들의 스토리를 들으며 정확한 방향과 철저한 전략을 가지고 취업 준비에 임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더와이파트너스 이기환 이사는 “인터넷에 떠도는 근거 없는 직무 설명에 휘둘리지 말고, 반드시 시간을 투자해 취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제대로’ 직무 취업 준비를 해야 ‘바른 취업’할 수 있게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 더와이파트너스는 학생들의 바른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대•연세대•숭실대•상명대 등 여러 국내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취업아카데미 및 바른취업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른 취업, 제대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협상이 별거냐 △돈 버는 사회적기업과 창업 등의 취업전문 및 경영서적을 발간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