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질환별 건강식단 체험·건강강좌 개최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질환별 건강식단 체험·건강강좌 개최

손쉽게 만드는 '그린주스' 레시피 제공 등 건강정보 제공 -

  • 승인 2018-09-04 10:12
  • 여환정 기자여환정 기자
건강식단체험 및 건강강좌 장면 (2)
부여군은 지난 8월 29일 삼정부여유스타운에서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식단 체험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영상대학교 박명순 교수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란 주제로 질환별 참석자들의 생활습관교정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질환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인 체조 전문 강사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선보였고, 부여군 굿뜨래 가수 박정은 강사의 '건강한 백세 사는 법'이란 주제로 스트레스를 유쾌하고 건강하게 극복해 긍정적인 일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 전시부분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건강식단 모형전시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 컬러푸드 등 식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영양지식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관리와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도모했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웰빙 시식 체험코너는 만성질환 예방에 좋은 그린주스 시식으로 수분보충과 해독작용에 좋은 재료인 케일, 치커리, 사과, 오이 등을 활용해 누구나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레시피 배부 등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식습관 개선과 운동실천의 중요성,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현재 건강재활센터 내 운동처방실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질혈증 등 질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지도처방, 영양상담을 병행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