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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동양의 섭생, 지혜와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음식특화주제 강좌를 개최한다. |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삼천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동양의 섭생, 지혜와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음식특화주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1차 강좌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음식특화주제 강좌로, 약선 음식 전문가인 신경원 신경원약선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강연한다. 신 소장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와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전통식품산업학과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원광약선협회 이사와 신경원약선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 소장은 이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약선 음식치유'를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약선음식을 다루는 강좌로 참석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1차 강좌에서는 '내 몸에 맞는 건강 밥상'을 주제로 건강과 식생활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삼천도서관은 음식특화주제 도서관으로서 음식 관련 도서자료의 확충과 관련 문화프로그램 기획 운영에 꾸준히 힘써 왔다"라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보요구가 증가하는 세태에 부합하고자 기획한 이번 강좌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음식과 식생활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천도서관 음식특화주제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삼천도서관 1층 일반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의 '프로그램 신청 접수' 메뉴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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