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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에너지팀이 2연패를 자축하고 있다.<한국기원 제공> |
KH에너지는 23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상주명실상감한우를 2-0으로 제압했다. 강훈 9단이 김기헌 9단을 꺾고 앞서 나간 후 조치훈 9단이 백성호 9단을 물리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위기를 딛고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던 조치훈 9단은 2차전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차전을 패한 상주명실상감한우는 주장 서봉수 9단을 뒤로 돌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앞선 2대국서 모두 패해 서봉수 9단이 출전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 규모는 4억1000만원.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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