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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정원은 KB국민은행의 후원과 해피피플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8월부터 2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4일 서울대공원 내 늑대사와 해양관 사이에 위치한 곳에 잔디광장과 함께 개장됐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귀여운 미로와 캐릭조형물이 있는 미로공원은 벌써부터 서울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미로정원의 사면에 위치해 있는 초화원은 여러종류의 다년생꽃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아직은 모종을 심은 단계라 화려하지 않지만 꽃이 만발하는 내년에는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로정원내 초화원의 완성도를 높여, 미로정원이 서울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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