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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바른미래당 중앙당 전 수석부대변인은 1일 보수정치권 핫이슈인 보수대통합과 관련 "자유한국당과 통합이 된다면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중도개혁세력은 한국당과는 결이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근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에서 대전서갑 지역에 신청서를 제출한 그는 "우리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이지 적폐보수세력이 아니다"며 한국당과 선을 그었다. 김 전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한국당과의 보수대통합 하마평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길은 중도개혁의 통합 정치"라고 일갈한 것과 궤를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보수와 진보 양분법 논리로 한국당과 같은세력으로 비쳐지는 것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항거한 분들이 죄익빨갱이가 아니듯 나도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를 비판하고 기득권 정당인 민주당을 견제하는것이지 적페보수가 아니다"고 부연했다.
한편, 대전이 고향인 김 전 대변인은 한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민의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대전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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