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지도교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뭉쳤다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지도교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뭉쳤다

  • 승인 2019-03-16 10: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지도교사간담회
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지도교사 간담회 모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14일 또래 상담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학교폭력예방 또래 상담동아리 지도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래 상담'은 일정 상담교육을 수료한 학생, 즉 또래상담자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지지해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말한다. 2018년 여성가족부가 발행한 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은 '친구·동료'가 1순위(44.4%)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 및 학교폭력예방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래 상담동아리 23개교, 지도교사 2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또래상담사업 안내와 또래상담 운영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통해 관내 또래상담 사업이 활성화되고 학교폭력이 사전에 예방되어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4월 6일 '서산또래상담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 릴레이캠페인, 또래상담자와 시장님의 눈높이 토크, 서산또래상담동아리 1일 캠프, 특성화 및 심화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