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방과후 돌봄교육 성장…초등돌봄 5년째 100% 제공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교육청 방과후 돌봄교육 성장…초등돌봄 5년째 100% 제공

  • 승인 2019-04-23 10:59
  • 신문게재 2019-04-24 10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세종교육청 전경사진
세종시교육청이 방과후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특성화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학습도시 세종'을 목표로 '온마을 방과후 돌봄'사업을 추진해 작은도서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학교 등에서 교실 밖 돌봄학습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활동', '마을학교', '동네방네프로젝트' 등에서 교육 강좌와 수강생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에는 지난해 10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36개 강좌가 개설됐으나 올해는 25개 작은도서관에 64개 프로그램이 개설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좋다.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에 지역 아이들 51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읍·면지역에서도 5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마을방과후 활동은 2017년 2곳에서 올해는 5곳으로 확대됐고 참여 학생도 같은 기간 25명에서 올해 151명까지 증가했다.

또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으로 공모한 마을학교에 많은 지역 교육자원이 응모해 전년도 19개교에서 올해 25개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급증하는 초등 돌봄교실 수요에 맞춰 올해 돌봄교실 39실을 증설했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맞벌이, 한자녀, 교육비 지원 가정의 자녀 모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돌봄 담당자와 지역 돌봄 담당자 간 권역별 협의회를 조직하여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그물망을 만들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 온마을 방과후·돌봄 운영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의 삶을 중심에 두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세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