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황교안 대표, 청와대 제안 5당 대표회담 응하기 어렵다(인터뷰 전문 무편집)

  • 정치/행정
  • 정치이슈

[영상]황교안 대표, 청와대 제안 5당 대표회담 응하기 어렵다(인터뷰 전문 무편집)

  • 승인 2019-06-04 19:01
  • 수정 2019-06-04 19:1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무연고 묘역과 천암함 46용사,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묘역을 참관했습니다. 황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청와대의 5당 대표 영수회담과 제안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부적잘한 언행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먼저 황 대표는 3당 대표 회동 후 단독회담 제안에 ‘靑’의 답변이 없는 것에 대해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원칙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나사서 하시는 회담이 성과가 없이 보여주기 회담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미 있는 회담을 위해서 사실상 유일한 야당인 저희 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 국민들이 힘들고 아파하는 그런 현실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민들의 생각과 또 저의 의견을 충실하게 나누는 그런 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국회법에 교섭단체 규정이 있지 않습니까 명확한 기준이 있으니까 그런 의미 있는 회담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는 것이 저의 차선책입니다. 그런데 그것조차 듣지 않으시고 굳이 처음 이야기한 북한에 식량 공급을 위한 5당 대표회담을 유지하신다면 저희는 (회담에)응하기가 어렸습니다.

황교안

 

중도일보 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