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 "고교무상교육 재원대책 현 정부 임기내 마련"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시도교육감 "고교무상교육 재원대책 현 정부 임기내 마련"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서 교육부에 주문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 구성키로

  • 승인 2019-06-13 17:31
  • 신문게재 2019-06-14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유은혜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 모습. /교육부 제공
전국 교육감들이 현 정부 임기내 고교 무상교육의 안정적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13일 교육부는 전날 세종에서 열린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전략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의 안정적 추진과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들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교 무상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문재인 정부 임기내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도교육청이 3학년 2학기 소요재원을 추경으로 편성했지만, 2025년 이후의 지방교육재정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 등 교육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초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교육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제안했고, 교육감들도 이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 협의체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회의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종료되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와 관련해 누리과정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한 시행령 정비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 교육 관련 기관들의 유의미한 만남의 자리였다"며 "교육자치정책협의회 등의 창구를 활용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함께 참석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3.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4.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5.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4. 충청권 주민 '원정 의료' 고착화… 지방 의료 환경 변화 숙제는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