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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1일 전국 총경 270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은 크게 3자리가 이동한다. 우선 송원영 경찰대 교무과장이 대전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송인성 금산서장이 대전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임명됐다. 임성순 경북 청송서장은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을 맡는다.
올해 승진한 김선영 수사과장과 문흥식 경무과 치안지도관, 백기동 청문감사담당관은 교육에 들어간다. 서울에서 승진해 대전에 머물렀던 조정래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으로 간다. 이안복 대전청 정보화장비과장은 충남 금산서장으로 이동한다.
충남경찰청도 12자리가 이동한다.
장영철 서울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충남경찰청 청문 감사담당관으로, 고재권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이 경무과장으로, 김원식 경기 남부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충남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이동한다. 김보상 충남 아산서장은 충남청 정보과장으로, 민윤기 서울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112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한다. 올해 충남 총경 인사에 이름을 올렸던 조대현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충남청 형사과장으로 이동한다.
일선 서장자리도 5자리다.
박종혁 충남청 형사과장이 천안서북서장으로, 김종관 충남청 정보과장이 아산서장으로, 김정훈 세종 청사경비대장이 보령서장으로, 김기종 112종합상황실장이 홍성서장으로 옮긴다. 또 유병희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부여서장으로 자리한다. 양윤교 보령서장은 충남청 과학수사과장으로 간다.
세종도 5자리가 이동한다.
송재준 충남청 경무과장이 세종서장으로, 김정환 세종서장이 세종청사경비대장으로 옮긴다. 손창권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세종 정보보안과장으로, 신광수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세종 경비교통과장으로 이동한다. 세종 경무과장엔 빈중석 서울 경무과가 자리를 옮긴다.
방원기·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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