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경찰 참모진 자리 '대거 이동'

  • 사회/교육

대전·세종·충남 경찰 참모진 자리 '대거 이동'

  • 승인 2019-07-12 09:15
  • 신문게재 2019-07-12 2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경찰마크
대전·세종·충남 경찰 참모진이 대거 이동한다.

경찰청은 11일 전국 총경 270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은 크게 3자리가 이동한다. 우선 송원영 경찰대 교무과장이 대전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송인성 금산서장이 대전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임명됐다. 임성순 경북 청송서장은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을 맡는다.

올해 승진한 김선영 수사과장과 문흥식 경무과 치안지도관, 백기동 청문감사담당관은 교육에 들어간다. 서울에서 승진해 대전에 머물렀던 조정래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으로 간다. 이안복 대전청 정보화장비과장은 충남 금산서장으로 이동한다.



충남경찰청도 12자리가 이동한다.

장영철 서울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충남경찰청 청문 감사담당관으로, 고재권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이 경무과장으로, 김원식 경기 남부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충남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이동한다. 김보상 충남 아산서장은 충남청 정보과장으로, 민윤기 서울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112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한다. 올해 충남 총경 인사에 이름을 올렸던 조대현 경무과 치안지도관은 충남청 형사과장으로 이동한다.

일선 서장자리도 5자리다.

박종혁 충남청 형사과장이 천안서북서장으로, 김종관 충남청 정보과장이 아산서장으로, 김정훈 세종 청사경비대장이 보령서장으로, 김기종 112종합상황실장이 홍성서장으로 옮긴다. 또 유병희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부여서장으로 자리한다. 양윤교 보령서장은 충남청 과학수사과장으로 간다.

세종도 5자리가 이동한다.

송재준 충남청 경무과장이 세종서장으로, 김정환 세종서장이 세종청사경비대장으로 옮긴다. 손창권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세종 정보보안과장으로, 신광수 서울경무과 치안지도관이 세종 경비교통과장으로 이동한다. 세종 경무과장엔 빈중석 서울 경무과가 자리를 옮긴다.
방원기·내포=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승자독식을 완화하고 변화된 사회상과 국민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공동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헌법에 적힌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방벽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시대에 조응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헌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국회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