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신발이라면 일본 대신 한국 브랜드샵에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같은 신발이라면 일본 대신 한국 브랜드샵에서

일본불매운동으로 재평가 받는 한국멀티샵, 소비자 발길 이어져

  • 승인 2019-08-20 09:4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이 이뤄진 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더욱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패션 분야의 일본 제품은 젊은 층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일본 브랜드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브랜드라는 사실이 알려진 신발 멀티샵 역시 방문객이 뚝 끊긴 반면, 국내 토종 브랜드의 멀티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거대 브랜드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토종 국산 멀티샵은 일본 브랜드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하며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의 토종 멀티샵 브랜드인 ‘풋마트코리아’ 역시 일본 불매 운동 이후 더 큰 주목을 받게 된 브랜드다.

1

풋마트코리아는 나이키와 아이다스, 휠라, 퓨마, 뉴발란스, 컨버스, 라코스테, 프레드페리, 페이유에, 수페르가 등 글로벌 주요 메가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일본 멀티샵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아키클래식, 스테어, 언코리, 몽타나 BSQT같이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브랜드도 대량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다양한 브랜드를 확보하는 것과 함께 가격 역시 타 브랜드멀티샵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찾은 보석 같은 토종 브랜드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풋마트코리아를 자주 이용하는 한 고객은 “소비자들은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사는데, 굳이 일본기업의 매장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며 “주요 메가 브랜드가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풋마트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멀티브랜드샵으로, 전국 50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풋마트 자체 브랜드인 더블스타와 디맨은 국내 생산(made in korea) 수제화 브랜드로, 풋마트에서 자체제작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8월 말까지 창고 대개방 행사를 통해 최대 70%의 파격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3.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4.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5.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1.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2.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3.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4.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5.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동부교육장 조진형·서부교육장 조성만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