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펀치]대전 유성을, 내년 4월 총선 여야 후보군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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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대전 유성을, 내년 4월 총선 여야 후보군 넘쳐나

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 10여명 안팎 거명
한국당, 육동일 시당위원장에 이어 이영수 전 靑 고용수석실 보좌관 출사표

  • 승인 2019-08-21 18:19
  • 신문게재 2019-08-22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이영수
이영수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보좌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전 '유성을'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들로 넘쳐나는 모양새다.

4선의 중진 이상민 의원이 버티고 있는 유성을은 대덕특구를 끼고 있는 중부권 최고의 학력 보유자들이 밀집해 사는 곳이다.

한때 이상민이 의원이 지난 8·9개각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하마평에 민주당 후보들이 이 후보의 과기부 장관 입각을 내심 기대했었다.

후보군은 이 의원을 비롯해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담당관, 안필용 전 국회보좌관, 이경 민주당 상근대변인, 정기현 대전시의원, 조원휘 전 대전시 부의장 등이 경선 완주를 자신하고 있다.

한국당의 후보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육동일 대전시당 위원장이 제일 먼저 자리를 잡은 가운데 이영수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보좌관(37)이 조만간 출마 선언을 예고하고 있다.

이 전 보좌관은 부여 출신으로 한남대와 연세대 법무대학원(지적재산권 법무)을 졸업했다.

서천 한산중, 서천고, 한남대에서 각각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30대 기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일각에선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을 담당한 광주지법 장동혁 부장판사가 출마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인 안철수계의 신용현 의원이 지난해부터 지역 사무소를 두고 지역 민심을 탐방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유성을에 후보들이 집중하는 이유는 토박이가 많지 않아 지역 연고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차차기 총선과 차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인물들이 앞다투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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