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선발 부정 관련자 검찰 송치! 시티즌, 구단 업무 지장없도록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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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발 부정 관련자 검찰 송치! 시티즌, 구단 업무 지장없도록 살필 것

  • 승인 2019-08-23 21:0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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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신인선수 선발 과정에 대한 부정을 수사하고 있던 경찰이 관련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대전경찰청은 23일 신인선수 선발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 고종수 전 감독 외 12명의 명단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대전시티즌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신인 선수선발 공개테스트에서 일부 선수들에 채점표 조작이 있었고 이런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제보를 받은 경찰은 지난 1월부터 본격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과정에서 고종수 전 감독을 비롯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도 조사를 받았다. 고 전 감독에 대해선 최종합격자와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가 있었고, 김 의장은 선발 과정에서 현역 장교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부탁받은 정황이 있어 조사받았다. 당초 4월이면 나온다는 수사결과는 6월이 되어서도 나오지 않았다. 수사 진행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일부에선 경찰이 수사에서 손을 놓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8개월이 넘도록 나오지 않았던 수사가 이제야 검찰 송치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에 송치된 명단에는 에이전트, 구단프런트, 군 관계자(청탁자)등 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구단 쇄신안이 진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검찰 송치가 진행된바, 수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입장을 유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구단 업무와 선수단 운영에 지장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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