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문화콘텐츠 국제화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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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문화콘텐츠 국제화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 '여민락교향시'창작음악회, '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 국제전시회 등 추진

  • 승인 2019-09-18 14:04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포스터_01]여민락교향시_창작음악회Ⅰ(10.4)
여민락교향시 창작음악회 포스터.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세종대왕 문화콘텐츠'가 오는 10월 세종축제 기간 전후에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세종대왕 문화콘텐츠 육성 프로그램은 여민락(與民樂)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민락교향시' 창작음악회, 치화평(致和平)을 시각예술로 조명한 '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 국제전시회,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에 대한 국제적 담론 형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등이다.

내달 4일 초연하는 '여민락교향시'창작음악회 는 이신우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작곡한 13분 단악장 교향시로 세종대왕의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세종시에 헌정된다.

초연은 세계 최고 앙상블 중의 하나인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10월 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관현악으로 편곡한 '여민락교향시'는 내달 2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성기선(이화여대 음악대학 교수)의 지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21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신우 교수는 "여민락교향시는 전통의 무게감과 현대의 세련미, 민족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을 음악"이라고 말했다.

세종대왕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한 치화평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도 열린다.

내달 5일부터 31일까지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국제전시회는 조은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미술평론가)의 총감독아래 4개국 10개팀이 참여,영상·사운드·체험형 미디어아트·조각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선보인다.

조화를 이룬다는 뜻의 '치화평'은 세종대왕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한 용비어천가에 붙인 곡이다.

지난해 개최한 '세종대왕의 음과 악, 황종'을 국제전시회로 격상시킨 이번 전시회는 2020년 파리와 뉴욕 등의 해외전시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조명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내달 8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 조명 국제심포지엄'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 명예교수인 로버트 프로바인(Robert C. Provine) 교수의 세종대왕의 음악적 성취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미국 ACO(American Composers Orchestra) 예술감독 데렉 버멀(Derek Bermel),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유경화 한국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포스터_03]세종대왕과_음악_치화평_국제전시회(10.5-10.31)
세종대왕과 음악 치화평 국제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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