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info>는 집를 알아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공인중개사무소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기획·연재하는 코너다. 발품 팔지 않고도 직접 가 본 것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아파트 정보를 글과 사진, 영상, 그래프를 통해 뉴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대전에 위치한 500세대 이상으로 한정한다. <편집자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도로명주소:관저중로 33)은 구봉산 자락에 형성된 새로운 트랜드의 주거문화를 반영한 최첨단 아파트다.
아파트 정문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은 관저지구 내에서도 생활·학군·교통을 고루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초·중·고교가 가깝고 학원시설이 밀집해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관저지구의 중심상업시설과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를 비롯해 계통 예정인 도안대로가 형성되면 15분 만에 유성까지 갈 수 있고, 최근 구봉산 북로가 개통되면서 도심권으로 접근성도 쉬워졌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되면 예상경로 인근 관저역과 진잠역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7년 11월 입주한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은 지하 2층, 지상 14층부터 25층까지 14개동, 총 994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분양 당시 최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1순위에서 전타입이 조기 마감돼 그 매력을 과시했다. 입주 전부터 4000~7000만원의 프리미엄이 꾸준히 유지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분양 세대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단지 내 미니폭포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아파트의 정문과 후문에는 외부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3곳의 경비실에 총 6명의 경비원이 24시간 격일근무 체제로 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CCTV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총 250대가 설치돼 있다.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 한석희 관리소장은 "단지 내 16개의 모니터를 통해 사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며 "단지 건너편 대자연아파트를 지나 유성과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인접 시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놀이터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의 가장 큰 장점으로 구봉산을 온연히 품은 '숲세권'을 꼽는다.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이 남향으로 자리하고, 공원과 맞닿아 있는 구봉천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단지 내 주된 보행로와 연계돼 산책이나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인근 관저체육공원(축구장)에서도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판상형 4개동과 탑상형 10개동이 남향으로 설계돼 일조와 채광에 유리하다. 단지의 전체 모양은 V자형인데,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구조다. 동간거리도 최대 70m 이상으로 조망권이 확보돼 채광도 좋은 편이다.
단지 맞은편 남향으로 대전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조성 예정인 가운데 준공 후 개방되면 인근 입주민들의 공원으로 활용이 가능해져 큰 기대를 모은다.
단지 내 광장 조경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아파트의 교통은 지리적으로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와 인접해 세종과 청주 등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구봉산 북로가 개통되면서 도안신도시나 서대전역, 대전시청 등의 접근성도 좋아졌으며, 1.9km 길이의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유성 및 둔산지구 진입도 빨라질 전망이다. 시내버스는 단지 앞 정류장에서 45, 47번의 일반노선과 203, 201, 114, 211, 216번의 간선과, 212번 지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단지 바로 앞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인해 소음과 먼지 등으로 불편하다는 주민들도 있으며, 퇴근시간대 서대전 IC를 지나는 차량들도 교통혼잡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와 직결되는 상권도 잘 형성돼 있다. 관저지구 중심상업시설인 마치공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남대전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도보 20분 이내에는 건양대학교병원이 있다.
커뮤니티 센터
학군은 단지 정문을 기준으로 도보 3분 거리에 선암초등학교, 10분 이내 느리울중학교, 구봉고등학교와 동방고, 서일고, 등 11개 초·중·고가 위치해 있는 만큼 교육입지가 좋다. 도보 15분 거리에는 상업시설 밀집지역 내 학원이 많아 교육인프라도 잘 발달돼 있다.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아파트의 총 주차가능 대수는 1364대로 세대당 1.37대꼴이며, 태양광 열병합식 지역난방이다. 평균 관리비(공용관리비+난방비, 개별관리비 제외)는 평년달 기준 75.85/102㎡ 12~13만원, 87.77/114㎡ 14만원, 118/156.63㎡ 15~16만원 정도다.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본 결과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은 입주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아파트여서 부동산 거래가 아직은 활발하진 않은 편"이라며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기대심리가 반영돼 관망세로 일관하는 게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