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케어닥터’ 시드머니 2억원 투자 확정

  • 전국
  • 수도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케어닥터’ 시드머니 2억원 투자 확정

고객에게 정확한 건강 정보와 맞춤형 제품추천 서비스 제공

  • 승인 2019-10-30 10:0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가 보육기업 아이케어닥터(공동대표 이호익, 김민승)에 대한 시드투자 2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아이케어닥터'는 고객에게 정확한 건강 정보와 맞춤형 제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솔닥(솔직한 닥터)'을 개발 중인 업체로, 눈건강 관련 브랜드 에이엠이(A.M.E)와 두피.두발 관련 브랜드 디앤디(DND)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도 직접 개발해 판매중이다.



특히 이 기업은 올해 6월 센터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2019' 공모전에 선정되어 2개월 동안 전문 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지원받았고, 우수한 사업 모델과 마케팅 능력을 검증받아 센터의 투자 대상이 되었다.

㈜아이케어닥터의 공동대표이자 現 도브클리닉 원장인 이호익 대표는 현직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솔닥'을 기획했다.



'솔닥' 플랫폼은 1인 주치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환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이케어닥터는 2020년 상반기내 '솔닥'플랫폼 런칭을 준비중이며 국내 약국 1천개 점포 입점 등의 유통 경험을 살려 경쟁력 있는 제품군과 소비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브랜드와 더불어 향후 피부건강, 섭취용 기능성식품 전문 브랜드 또한 개발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합의 주요 출자자인 인천 중견기업 대봉 엘에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CBA 벤처스 등과 협력으로 아이케어닥터의 마케팅 및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