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취미와 건강의 일거양득 '줌바댄스'

  • 전국
  • 당진시

〔당진 다문화〕취미와 건강의 일거양득 '줌바댄스'

국적이 다른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춤으로 모두 하나 되는 모습 선보여

  • 승인 2019-11-11 21:2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줌바댄스
2019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성과 발표회 자조모임 줌바댄스 참여 사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달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성과 발표회'에 자조모임 줌바댄스 참여자 결혼이주여성 13명이 발표회 시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조모임 줌바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이 육아 및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운동을 통해 해소하고 올바른 생활운동 실천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자조모임 줌바댄스로 세뇨리타(SENORITA), 핸즈 클랩(HANDS CLAP), 추차차(CHUCHACHA) 등 모두 3곡을 선보였으며 발표회 참여자 700여명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호응을 얻었고 이밖에 국적이 다른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춤으로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을 선보여 화합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발표회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레아이뛰엔(베트남)씨는 "적절한 운동 강습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사전예방과 건강생활 유지 및 개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건강백세운동교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조모임 줌바댄스는 전신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등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어 현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60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 = 김춘매(중국)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