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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12일 ㅅ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사랑의열매대상 기부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정 대표 등 각 분야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정연숙 대표는 지난 2012년 '세종맘카페'를 개설, 현재 13만명이 활동하는 세종지역 최대 지역커뮤니티카페로 성장시켰다.
세종맘카페는 지난 2017년 불의를 사고를 당한 철조망 피해 중학생 돕기 모금 캠페인을 벌여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해에는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2호 인증을 받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카페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2300여만 원을 모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자체 희망나눔봉사단을 조직해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 김장나눔 봉사, 개인 한부모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후원 등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벌여 여성과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해 왔다.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는 "회원들이 모아주신 사랑과 행사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금배분 전문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과 나눔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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