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 '세종맘카페' 수상

  • 정치/행정
  • 세종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 '세종맘카페' 수상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 금상 영예

  • 승인 2019-11-14 17:19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KakaoTalk_20191113_093427904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12일 ㅅ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사랑의열매대상 기부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국내 최고의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제6회 사랑의열매 대상 기부분야 금상에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가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정 대표 등 각 분야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정연숙 대표는 지난 2012년 '세종맘카페'를 개설, 현재 13만명이 활동하는 세종지역 최대 지역커뮤니티카페로 성장시켰다.

세종맘카페는 지난 2017년 불의를 사고를 당한 철조망 피해 중학생 돕기 모금 캠페인을 벌여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지난해에는 세종 나눔리더스클럽 2호 인증을 받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카페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2300여만 원을 모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자체 희망나눔봉사단을 조직해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 김장나눔 봉사, 개인 한부모가정 지원, 미혼모 시설 후원 등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벌여 여성과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해 왔다.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는 "회원들이 모아주신 사랑과 행사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모금배분 전문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과 나눔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3.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1.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2.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3.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4.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5.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