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종대왕 어주’ 우리 술 품평회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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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세종대왕 어주’ 우리 술 품평회 ‘대통령상’

‘유기농 이도14’ 최우수상·'풍정사계 춘' 우수상

  • 승인 2019-11-17 09:36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19-1 세종대왕어주(약주)-장희도가
청주시 소재 장희도가(대표 장정수)가 주조하는 '세종대왕 어주'가 15일 2019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조은술세종(주)(대표 경기호.이승애)의 '유기농 이도14'와 화양(대표 이한상)의 '풍정사계 춘'이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우수 전통주 발굴.육성을 통한 우리 술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할 목적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외식.유통업체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달부터 품질(색, 향, 맛)과 제조시설, 품질관리, 고급화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탁주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수상자가 결정되고 대통령상은 5개 부문 대상 수상자 중 유일하게 1개 제품만 선정된다.

장희도가의 '세종대왕 어주'는 청주의 유기농 쌀과 초정광천수가 나오는 인근에서 만든 약주이며, 조은술세종(주)의 '유기농 이도14'는 우리 술 품질 인증을 받은 술로, 구레뜰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만들어 2019년 쌀가공품 품평회 TOP 10에 선정된 바 있다.

화양의 '풍정사계 춘'은 전통제조기법 그대로 쌀, 누룩, 물만을 이용해 만든 술로,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주류대상과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필리프 벨기에 국왕 방한 때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돼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 육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우수 전통주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 사업, 국내식품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각종 공모사업 선정 지원 등에 힘썼는데 성과를 얻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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