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2019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 정치/행정
  •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 2019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10주간 주민들이 구상한 도시재생 사업계획 발표

  • 승인 2019-11-20 15:2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도시재생지원센터, 2019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총 2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식은 단순히 수료증만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각 팀별 실습교육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팀별로 대전시 특정 지역을 선정한 후 지역의 쇠퇴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까지 도출하는 실습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수강생의 활동을 돕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지도교수가 각 팀에 배정돼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주민주도 사업인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 및 재생방향을 설정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도시재생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해 모두 48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심화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을 축하하며, 교육받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2회 이상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