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사상 첫 민간회장 선거 핵심 '선관위' 구성 본격선거 모드돌입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체육회, 사상 첫 민간회장 선거 핵심 '선관위' 구성 본격선거 모드돌입

중도일보 최정규 사장 등 언론계, 학계, 법조계 10명 위촉
선관위원장에는 이정기 전 대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을 선출
선거일 내년 1월 15일 전자투표로 확정… 공정선거 위해 외부인력 채용

  • 승인 2019-11-24 11:37
  • 수정 2019-11-24 20:15
  • 신문게재 2019-11-25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191122_112315129
대전시체육회는 21일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선관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내년 1월 15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선거모드에 돌입했다.[사진=대전체육회 제공]
내년 1월 열리는 초대 민간 대전체육회장 선거의 핵심인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구성되면서 본격 선거모드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성된 선관위는 선거인단 등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향후 체육회장 후보자 명부 작성과 이의신청 등 선거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체육회장 선거를 총괄하는 선관위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전체 위원 중 시 체육회와 관계없는 외부위원이 3분의 2 이상으로 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은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김기복 전 대전태권도협회장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이정기 전 대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 ▲이승현 산군법률사무소 변호사 ▲전진주 법률사무소 대륜 변호사 ▲오찬원 대덕대학교 외래교수 ▲김종남 대전 YMCA 사무총장 ▲이익희 전 대전시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 ▲조은상 전 대전시교육청 국장 등이다.

선관위원장은 위원회 호선에 따라 이정기 전 대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을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체육회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소 부담되지만, 위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며 "나 또한 대전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세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대전체육회 규약 부칙에 이번 선거일을 2020년 1월 15일로 명시해 확정했으나,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일 안건을 이를 적용해 최종 결정했다.

또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외부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2차 회의는 다음 달 10일 오후 5시 시체육회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고 선거인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다음 달 21일까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31인 선거인 명부가 작성되는 가운데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전체육회장 대의원 규모는 330명 안팎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에는 '체육계'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회장, '경제계'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교육계' 손영화 행촌학원(대전 동산중·고) 이사장 등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2.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3.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