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폐기물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폐기물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 승인 2019-11-27 09:58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시민수사대 외 3개 단체, 7명과 함께 폐기물배출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단속에 참여한 단체는 시민수사대, 경남도 자동차전문정비 사업조합,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 경남지회, 대한의사협회이며, 시민수사대를 제외한 3개 단체는 의료폐기물과 소량 지정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관리하는 단체이다.



시는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관리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소속협회 사업장의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점검기간 동안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병·의원 41개소, 폐유 및 폐유기용제 등의 소량지정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중 자동차정비업소 30개소, 세차장 11개소 총 8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대상이 대부분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 7건은 현지 시정 지도하고 폐기물 처리계획신고사항과 폐기물 처리·보관 관리상태, 폐기물의 보관기간 준수여부, 폐기물의 위탁 처리 적법여부 등을 확인했다.

진주시 청소과장은"향후 폐기물배출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에서 폐기물 불법처리 등의 중대한 위반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주=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