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임대료' 충남형 행복주택 밑그림 나왔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반값 임대료' 충남형 행복주택 밑그림 나왔다

양승조 지사 민선 7기 핵심공약
道, 우선협상대상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임대료 보증금 3천~5천만원 선 공급
신혼부부 자녀 2명 출산시 전액감면

  • 승인 2019-12-02 15:53
  • 신문게재 2019-12-03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
충남지역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의 혜택을 주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최근 아산 배방지역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제안평가를 완료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행복주택은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신혼부부·청년에게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 이하 임대료를 받고 36∼59㎡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면 월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전액 감면받는다.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전용면적 59㎡형이 15만원, 44㎡형이 11만원, 36㎡형이 9만원에 형성될 예정이다.

도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330억원을 투입해 총 1000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첫 사업으로 아산 배방지역에 6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미래주거에 대한 좋은 생각'을 주제로 신혼부부의 욕구를 반영한 안심 정류장 등 영유아 육아환경을 위한 특화계획을 앞세워 선정됐다. 첫 사업은 2022년 6월 완공 예정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지원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이 갖춰진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안은 육아지원을 위한 공간계획과 프로그램의 고민과 대안이 돋보인다"며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2.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3.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4. 대전 국비 반영 '역대 최대'에도…어린이재활병원·중수청 등 확보 노력 절실
  5. 자동차와 예당호가 만난다
  1.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2.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3. 충청권 첫 '국비 30조 시대' 열었다…핵심 현안 추진 탄력
  4.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에 허태정 측근 윤종수…정치권 인사 논란
  5. 국정자원 화재서 드러난 ‘배터리 정보 공백’… 3일부터 소방 자료조사 강화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뒷받침할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 4분기 내 발표가 예고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지만,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을 품고 있는 세종으로선 이전 연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입주한 공공기관 26곳에 더해 기관 간 집적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검토하며 실무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떤 기관들이 세종에 추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3일 세..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